사진제공_시립목동청소년센터 행복동행학교


[신정언 기자]

시립목동청소년센터(관장 김성만)와 재단법인 양준혁스포츠재단(이사장 김대진)은 지역사회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회복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준혁스포츠재단은 사회취약계층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스포츠 기반 자선사업을 꾸준히 펼쳐왔다. 특히 올해 열린 제13회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에 시립목동청소년센터 ‘서울시 행복동행학교’ 청소년을 초청해 야구 관람 경험을 제공하는 등 스포츠를 통해 청소년에게 새로운 사회적 연결 경험을 지원했다.

사진제공_시립목동청소년센터 행복동행학교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스포츠를 매개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공동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립목동청소년센터 김성만 관장은 “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이 세상과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마음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가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며 청소년 지원 모델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_시립목동청소년센터 행복동행학교


양준혁스포츠재단 김대진 이사장은 “시립목동청소년센터와의 협력이 청소년에게 희망을 전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재단 역시 스포츠의 힘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