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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_부산영도구청
[박기종 기자] 영도구,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 신규 추진
부산시 영도구(구청장 김기재)는 올해부터 관내 취약계층의 영양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농식품 소비체계 구축을 위해 농식품 바우처 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생계급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수급 가구 중 임산부·영유아·만 18세 이하 아동을 포함한 가구이며, 지원 금액은 4인 가구 기준 월 10만원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농식품 바우처 카드를 사용해 국산 과일류, 채소류, 신선알류, 육류 등을 구입할 수 있다.
지원 신청은 오는 2월 17일부터 주민등록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농식품 바우처 누리집 온라인 홈페이지, ARS 전화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다만 외국인 및 가구주 외 대리신청, 변경신청, 임산부 여부 추가 확인 등이 필요한 경우에는 증빙서류를 지참해 방문 신청해야 한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취약계층의 생계 부담을 줄이고, 건강 및 영양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