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표 기자]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윤종진)은 29일 충청북도 영동군청에서 「충북권 보훈요양원 건립사업 설계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 이번 보고회에는 국가보훈부, 조달청, 영동군수 및 군청 관계자, 설계사 및 공단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설계 당선안 발표와 함께 추진 경과 및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 충북권 보훈요양원은 충북 영동군 회동리 333 일원에 지하 1층∼지상 4층, 100병상 규모로 건립되며, 설계기간은 2025년 10월부터 2026년 9월까지 12개월이다.
❍ 공단은 지역 여건과 이용자 요구를 충실히 반영한 설계를 추진하고,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내실 있는 시설 건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신현석 사업이사는 “충북권 보훈요양원 건립은 중부권역 보훈가족의 요양서비스 접근성을 강화하고, 영동군의 보훈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사업”임을 강조했으며, “중부권 돌봄 인프라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대표적인 공공시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