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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_인천광역시청
[차미정 기자] 인천 관광의 매력을 세계로…온라인 홍보단 6기 발대식 성료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지난 3월 5일 강화군에 위치한 유니버스 라운지에서 온라인 홍보단 6기 발대식을 진행하고, 총 17명으로 구성된 다국적 인플루언서 홍보단이 인천 관광 활성화 및 홍보를 위한 본격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샤오홍슈, 웨이보 등 다양한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서 활동하는 다국적 여행 크리에이터 및 인플루언서들이 참석해 각자의 활동 경험을 공유하고, 인천 관광 홍보에 대한 다짐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발대식은 2025년 인천관광 온라인 홍보단의 활동 목표와 지향점, 홍보 방법 등을 다룬 주제 발표로 시작됐으며, 관광두레 협동조합 청풍 유명상 이사의 로컬 관광 콘텐츠 활성화 강연, 동광직물 생활문화센터 및 금풍양조장에서의 체험관광상품 시연 및 소개가 진행됐다. 이후 인천이 자랑하는 역사와 문화 관광지인 강화를 방문(참기름 아트팩토리 등)해 첫 취재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홍보단은 9명의 내국인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크리에이터와 일본, 중국, 리투아니아 등 인천에 관심을 가진 외국인 인플루언서 8명이 함께한다. 앞으로 다양한 축제와 행사 취재를 비롯해 원도심, 야간관광, 미식 등을 주제로 한 월별 홍보 미션을 수행하며, 인천 여행의 매력을 담은 다채롭고 흥미로운 콘텐츠를 시의성 있게 제작해 나갈 예정이다.
김은효 시 관광마이스과장은 "2025년 에이펙(APEC) 정상회의와 재외동포 인천 교류·방문의 해를 맞아, 인천의 다채로운 매력과 독특한 관광 테마를 발굴하고 소개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국내 관광객뿐만 아니라 외국인들도 함께 찾는 글로벌 관광도시로서의 면모를 재확인할 수 있도록, 사회적관계망 서비스(SNS)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지속적인 관광 홍보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