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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_울산북구청
[홍진표 기자] 울산 북구 생활민원 바로처리팀, 주민 일상생활 불편 해소 역할 '톡톡'
울산 북구는 생활민원 바로처리팀 운영으로 주민 일상생활 속 불편사항을 해소해 행정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북구는 지난해 생활민원 바로처리팀 찾아가는 가사도움서비스를 통해 1,935가구에 3,944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는 전년 1,152가구, 2,390건 보다 783가구, 1,554건이 늘어난 수치다.
북구는 2023년 10월부터 기존 취약계층 대상으로 운영하던 가사도움서비스를 지역 내 전 세대 대상으로 변경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찾아가는 가사도움서비스는 형광등, 안정기, LED등, 수도꼭지, 샤워기, 싱크대 및 세면기 수전, 문고리 등 교체 작업에 어려움이 있는 가정을 찾아가 교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수급자, 장애인,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은 무상으로 지원하며, 일반가정은 자재를 준비해 신청해야 한다.
북구 생활민원 바로처리팀은 공공시설물 정비 등을 통해 생활 속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기도 하다. 지난해 모두 1,097건의 공공시설물을 정비해 주민 불편을 해소했다.
또 직원들이 각종 주민불편사항을 제보하는 생활민원살피미도 운영해 신속하게 접수·처리하고 있다. 지난해 생활민원살피미 제보를 통해 모두 306건의 민원을 처리했다.
북구 관계자는 "생활민원 바로처리팀을 내실 있게 운영해 생활 주변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 구민이 만족하는 현장 중심의 생활 밀착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