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 엄궁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 첫 삽…기공식 개최
최명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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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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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림 기자] 사상구, 엄궁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 첫 삽…기공식 개최
부산 사상구(구청장 조병길)는 오는 1월 10일 오후 2시 감전동 516번지 일원(엄궁유수지)에서 주민들의 문화와 체육 생활 향상을 위한 오랜 숙원 사업인 엄궁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 기공식을 개최한다.
이날 기공식에는 조병길 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구의원, 각급 단체장, 주민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식전공연과 대북공연 축하공연, 추진 경과 보고, 기념사 및 시삽 순으로 진행된다.
엄궁 복합문화센터는 엄궁유수지 부지에 342억 원의 사업비(국비 76억, 시비 110억, 구비 156억)를 투입해 부지면적 8,001㎡, 연면적 5,361㎡,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되고 2027년 2말까지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차장(1층), 워터파크형 수영장 및 실내 체육관(2층), 도서관(3·4층) 등으로 구성돼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체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특히 엄궁·감전·학장 지역 주민들의 생활권을 중심으로 문화와 체육, 여가를 아우르는 복합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복합문화센터 조성을 통해 사상구의 생활체육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며 지역 간 균형 있는 문화발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문화와 생활체육의 거점시절이자 구민 삶의 질을 높이는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준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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