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8월부터 맘(Mom)편한 태교패키지 시행

차미정 승인 2024.07.31 16:34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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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_보은군청

[차미정 기자] 보은군, 8월부터 맘(Mom)편한 태교패키지 시행

보은군보건소는 보은군 임산부를 대상으로 오는 8월부터 맘(Mom)편한 태교 패키지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군에 따르면 맘(Mom)편한 태교 패키지는 부모-태아 애착 증진과 출산 친화형 환경 조성 및 저출생 극복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보은군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임산부를 대상으로 동반 1인과 함께 할 수 있는 40만 원 상당의 힐링 여행패키지를 지원한다.

패키지로 이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은 제천 포레스트트&레스트리 리솜, 블랙스톤에듀팜리조트(증평), 일라이트텔(영동), 스테리움(제천)으로 총 4개소이다.

패키지를 통해 ▲객실 1박 ▲조식 이용권 ▲인피니티풀과 스파 등 부대 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사상체질 진단과 한방차 시음(제천 포레스트&레스트리 리솜) ▲목장체험(블랙스톤에듀팜리조트) ▲최고급 민물장어 미식체험(일라이트 호텔) ▲불멍체험(스테리움) 등도 지원금 안에서 체험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임산부는 신분증과 임신확인서, 주민등록 등·초본 등을 지참해 보은군보건소 모자보건팀(540-5165)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홍종란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이 보은군 임산부들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며 앞으로도 임신부 지원뿐만 아니라 저출생 위기에 해법이 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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