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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미정 기자]
수영구, 부산시 공공도서관 업무 평가 '최우수상' 수상
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수영구도서관이 부산시 및 자치구·군 공립공공도서관(34개)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도서관 업무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매년 부산시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운영 및 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기여한 우수 도서관을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이에 수영구도서관은 예산, 장서, 공간, 서비스 등 8개 항목, 17개 지표, 25개 세부지표에 대한 정량·정성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으로 수영구도서관은 2023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수영구도서관은 지역 서점 활성화를 위한 도서관 동네책방 사업, 지식정보 취약 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도서관 서비스, ESG 실천을 위한 에코프로젝트 '지구를 살리는 독서', 수영구 구민 독후감 공모, 작가의 방 운영 등 다양한 독서진흥행사 운영으로 지역사회 독서 증진의 중심 역할을 수행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지역 내 대표 독서 문화공간을 만들기 위한 지역 주민과 우리 모두의 노력이 인정받아 수영구도서관이 3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이라는 결과를 이뤄냈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도서관 서비스를 이어 나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