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기부식품 등 제공사업 활성화 위해 함께 뛴다

신선민 승인 2023.06.21 10:12 의견 0
X

[신선민 기자] 부산 북구, 기부식품 등 제공사업 활성화 위해 함께 뛴다


부산 북구(구청장 오태원)는 기부식품 등 제공사업을 활성화하고 기부문화를 되살리기 위해 북구 푸드뱅크와 행복나눔푸드마켓과 함께 신규 업체 발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북구 푸드뱅크는 개인 및 기업에서 받은 기부품을 어려운 이웃에게 바로 전달하는 사업장이며, 행복나눔푸드마켓은 저소득층 주민이 직접 방문해 진열·배치해 놓은 기부품을 선택해 가져가는 사업장이다.

북구는 지난 6월 14일 각 사업장의 담당자와 함께 기부 참여 업체를 방문해 감사를 전하며 지속적인 기부를 독려했으며,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 침체로 기부 참여가 위축된 상황에서 기부 신규 업체 발굴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오태원 구청장은 "시냇물이 모여 큰 강줄기를 만들 듯이 기업과 개인의 작은 나눔이 우리 이웃에게는 큰 힘이 된다"면서 "기부식품 등 제공사업 활성화에 많은 주민과 기업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THE NANUM TIME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