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치유농업서비스 제공인력 교육 운영

차미정 승인 2023.03.24 09:29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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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_경기도사회서비스원

[우리나눔신문 차미정기자]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단장 유혜란)은 지난 22일 치유농업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비대면 장애 이해 교육을 진행했다.

치유농업서비스는 만 10세 이상의 발달장애인과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주 1회 농업과 농촌 자원을 활용한 치유를 지원하며 심신의 안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활동이다.

이번 교육은 치유농업서비스 대상자인 발달장애인과 정신장애인에 대한 이해도를 높임으로써 제공기관에서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역량을 높이고자 개최됐다.

교육은 '공감으로 허무는 장벽'을 주제로 ▲장애 이해 기본교육 ▲정신장애 및 발달장애 이해 ▲장애인 보호자 이해 ▲장애인과 함께하는 치유농업활동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엄철용 폴리복관광농원(이천시) 대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 부모상담을 통해 참여자의 개별적 특성을 파악하고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다"라며 "참여자 맞춤형 치유농업서비스를 제공해 만족도 높은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유혜란 경기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장은 "치유농업서비스는 장애인의 스트레스 감소에 효과가 있다는 조사가 있다. 제공기관의 도민에 대한 이해로 제공서비스의 질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라며 "향후 치유농업서비스 시연회, 전문가 수퍼비전 등을 통해 제공인력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치유농업서비스는 경기도형 신규 지역사회서비스로 개발됐다.

2023년 4월부터 김포시, 양주시, 이천시, 양평군에서 시범 운영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경기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대표번호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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