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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안전하고 위생적인 '안심식당' 찾는다
[김현준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일반·휴게 음식점을 대상으로 2023년 안심식당 지정 희망업소 30개소를 연중 상시 모집한다.
고양시는 코로나19 발생 후 대두된 음식을 공유하는 식문화를 개선하고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0년부터 안심식당 지정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안심식당은 식사 문화 3대 개선 과제인 ▲ 음식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 및 제공 ▲ 위생적인 수저관리 ▲ 종사자 마스크 착용 이행 조건을 준수해야 한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는 안심식당 표지판 및 위생용품을 지원받는다. 또한 시청 홈페이지 및 고양시 공식 SNS, 포털사이트, 티맵 등에 안심식당 검색 시 노출되기 때문에 방문객 접근성을 높일 수 있다.
시는 현재 186개소의 안심식당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상·하반기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식당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심식당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소재지 관할 구청 산업위생과 위생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