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눔 미디어] 인천 서구, '투명페트병은 고품질 자원' 별도 분리배출 적극 홍보

조자용 승인 2022.08.16 09:44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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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눔 조자용기자]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제도'는 무색투명한 생수, 음료 페트병을 깨끗이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후 압착하고 뚜껑을 닫아 일반 플라스틱과 별도로 배출하는 제도이다. 서구 관계자는 "분리배출을 하면 재활용 부가가치를 높여 기존 원료를 대체하는 재생 원료로 활용할 수 있어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제도 정착을 위해 '라벨제거기' 4천5백 개를 제작하는 등 주민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적극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구는 페트병에 붙은 라벨을 쉽게 제거할 수 있는 '투명페트병 라벨제거기'를 제작했다. 라벨제거기에 인쇄된 큐알(QR)코드를 확인하면 투명페트병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도 확인할 수 있다. 구는 라벨제거기를 동 행정복지센터, 순환자원회수센터 등에서 배부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분리배출 제도가 공동주택뿐 아니라 단독주택, 상가 등에도 확대 시행됨에 따라 빌라, 다세대, 단독주택 등에서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하기 위해 투명페트병 전용 봉투도 새로 제작했다. 전용 봉투는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구는 아파트 엘리베이터, 게시판 등을 통해 안내문을 게시하고 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홍보 캠페인도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투명페트병은 이물질 함량이 낮아 순도가 높을수록 고품질 재활용이 가능하다"며 "분리배출만으로도 환경을 보호하고 사회·경제적 비용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위해 주민 참여가 필수적인 만큼 조금 불편하더라도 재활용 가능 자원을 올바르게 분리배출하는데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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