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국내·외 교류도시 '명예대사' 위촉

신선민 승인 2023.02.28 10:10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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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_구리시청

[우리나눔신문 신선민기자]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24일 구리시 여성행복센터 4층 중회의실에서 국내·외 교류 도시별 민간 외교관인 구리시 명예대사 14명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된 명예대사에는 국내 대사로 ▲ 강원도 삼척시 김진만(구리시 강원도민회 14대 회장) ▲ 충북 단양군 김형만(구리시 장애인체육회 이사) 및 조상호(前 단양군 명예대사) ▲ 충남 공주시 안정섭(구리시 충청향우회 5대 회장) ▲ 경북 울릉군 고정석(구리시 소상공인연합회 자문위원) ▲ 전남 무안군 고성철(언론인)씨 등이 위촉됐다.

국외 대사는 ▲ 미국 캐롤턴시 김중태(구리시 경상도민회 25~27대 회장) ▲ 필리핀 깔람바시 오병열(구리시 경제인연합회 고문) ▲ 중국 진황도시 권임순(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시지구협의회 회장) ▲ 중국 안도현 이춘본(구리시 경제인연합회 회장) ▲ 베트남 람동성 윤재근(제18대 구리시 체육회 회장) 및 탄성은(구리문화원장) ▲ 북한 손태일(사단법인 이북도민회 구리시지회 고문) ▲ 중국 상해·항주·청도·선전시 이상배(주식회사 협신 대표)씨가 각각 위촉됐다.

이날 위촉된 구리시 명예대사는 2년의 임기 동안은 해당 교류 도시의 행사에 직접 참석해 우호적인 관계 유지를 위해 힘쓰고, 각종 문화·예술·축제 행사와 교육 및 민간단체 교류 지원 등에 대한 자문역할을 맡는 등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국내·외 교류 도시 간 우호 관계 증진을 위해 명예대사들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의 대외 인지도 향상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가교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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