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양성면 주민자치회, 힘찬 첫걸음

차미정 승인 2022.09.01 16:33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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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양성면 주민자치회, 힘찬 첫걸음


[차미정 기자] 안성시 양성면 주민자치회(회장 황상열)는 지난 8월 31일 양성면 방신리 ㈜파티큐에서 '주민자치회 발대식 및 황상열 초대회장 취임식'을 갖고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다.

양성면 주민자치센터 밴드교실의 우렁찬 축하공연으로 막을 올린 이 날 발대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양운석 도의원,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해 양성면 주민자치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황상열 양성면 주민자치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즐거운 자치', '함께하는 자치', '생산적인 자치' 세 가지 목표를 비전으로 제시하며 "양성면 주민자치회가 안성시에서는 물론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주민자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동네에 살고 있는 사람이 그 동네에 필요한 사업을 가장 잘 알기 마련이고, 또 스스로 결정한 사업에 대해 더 열심히 참여하고 더 잘할 것이라는 믿음에서 주민자치회가 탄생했다"며 "양성면 주민자치회가 얼마나 멋지고 재미있는 일들을 만들어 낼지 궁금하고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양성면 주민자치회는 6개 분과로 구성돼 향후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지역 내 환경, 복지, 문화·예술·교육, 마을공동체, 청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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