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리나눔 파주시 지역 사회적약자에 김치 나눔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나눔행사

우리나눔 미디어 승인 2022.07.25 09:55 | 최종 수정 2022.07.25 10:09 의견 0

꿈틀농장에서 생산한 김치를 나누는 모습



[우리나눔 홍진표기자] (주)우리나눔은 22년 농림축산부 선정 사회적농장(지역서비스공동체)로써 발달장애인과 정신, 지체장애인들과 함께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고 이들의 자립을 위한 수익활성화를 위해 김치, 육가공품등을 제조, 판매하고 있다.

이러한 우리나눔은 지역사회에 사람이 희망이고 나눔이 행복이라는 슬로건아래 사회적약자를 위한 김치나눔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기부행사는 장애인, 노약자, 다문화가정등 다양한 계층의 사회적약자들에게 나눔을 실천하였으며 점점 각박해져가는 세상 속에서 절대 꺼지지않는 희망을 비추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전해왔다.

다문화가정인 사X씨는 한국에 와서 정착하는데 가장 어려운 부분은 지역사회와 이웃간의 교류가 없고 일자리를 구하는 것도 커뮤니티의 부재가 가장 큰 것 같다며 어려움에 대해 토로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의 정과 지역사회의 커뮤니티를 알게 되어 이민자의 고충을 덜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 즐거웠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회적약자인 송XX씨는 이번 나눔행사를 통해 나눔의 가치는 시대를 초월하는 것 같아 마음이 따뜻해짐을 느꼈다고 하였으며 각 지역사회의 도움뿐 아니라 이러한 행사가 이뤄지게 된 것이 국가에서 진행한 사업을 통해 이뤄졌다는데에 더욱 뜻깊게 느꼈다고말했다.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된 이유에는 농림축산부 선정 사회적농장(지역서비스공동체)사업이 주요했다. 사회적농장 사업은 농장과 지역사회가 하나로 엮일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조직을 통해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고 사회적약자와 농민들에게 자립과 수익창출을 통해부가적인 시너지효과를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100여개의 농가가 함께하고 있으며 사회적경제조직박람회, 각 농장간의 네트워크 형성, 수확한 농산물에 대한 공동판로개척 등 다양한 방면의 사업을 진행중에 있다.

이 행사를 주관한 (주)우리나눔 신현석 대표는 우리가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농림축산부 선정 사회적농업지원사업을 통해 제조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다며 20여년간 NGO시민단체, 비영리법인,단체등을 운영하였지만 항상 기부금에 의해 나눔이 좌지우지되었으며 이러한 구조에서 벗어나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를 만들고 추진하고 있는 농림축산부 사회적농장부서에 감사의 뜻을 내비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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