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눔 미디어]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용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업무협약 체결

홍진표 승인 2022.06.30 09:20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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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눔 홍진표기자]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29일 서비스원 2층 회의실에서 용인대학교 사회복지학과와 지역사회 노인 인식 개선과 노인복지서비스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소속 시설로 경기도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을 광역 차원에서 지원하는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와 도내 노인 및 중장년 전문심리상담, 노인성인지 교육 등을 담당하는 경기도노인종합상담센터가 함께 참여해 도내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의견을 모았다.

행사에는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사업지원본부 이상규 본부장,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 김재기 센터장, 경기도노인종합상담센터 김미나 센터장, 용인대학교 박재홍 사회복지학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는 용인대 사회복지학과 학생 대상으로 노인 일자리 현장에 필요한 역량과 직무 지식에 대한 자문과 교육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노인 일자리에 대한 인식개선 홍보 등 용인대와 협력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재기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 센터장은 "노인복지 특성화 학교인 용인대학교 사회복지학과와의 협업해 추진할 수 있는 것들이 상당히 많을 것"이라며 "노인복지 서비스의 질적·양적 향상에 함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노인종합상담센터는 초고령화 사회를 접어들며 노인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교육,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현장 지원을 할 예정이다.

용인대학교는 노인복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센터 자원을 활용해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의 노인 인식 개선 활동에 협력할 예정이다.

또 도내 노인 일자리 개발·확대를 위한 기초조사 및 연구 등 도내 노인 복지서비스를 수행하고 지원하는 경기도사회서비스원에 학문적인 자문할 계획이다.

이상규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사업지원 본부장은 "노인 일자리, 노인 상담으로 도내 광역기능을 하는 두 센터가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에게 풍부한 복지 현장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용인대와 함께 도내 노인 인식 개선과 도내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다각도의 협력이 추진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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